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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지난해 사상 최대 경영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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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주총, 매출 3539억원·영업이익 184억원…금융 컨택센터 수주강화, 유통사업 활성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토탈컨택서비스회사인 ktcs(대표이사 부회장 김우식, www.ktcs.co.kr)이 지난해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냈다.


ktcs는 25일 ‘2011년도 정기주주총회’를 대전 KT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ktcs의 지난해 매출액 3539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으로 2009년보다 각각 44.3%, 49.3%가 느는 사상최대의 경영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식 ktcs 대표는 “지난해 ktcs는 기업정체성을 ‘토탈컨택서비스기업’으로 재정립하고 사업구조와 수익성 개선을 꾸준히 한 결과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금융분야 컨택센터 수주를 강화하고 유통 사업을 활성화시켜 지속성장기업으로서의 바탕을 굳히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ktcs는 이를 위해 컨택센터사업, 114번호안내서비스 등 주력사업에서 고객서비스품질의 획기적인 개선과 컨택사업 오픈마켓에서의 절대적 경쟁우위에 설 계획이다.


kt 유?무선 상품 유통사업, CS(고객서비스)아카데미 등 회사의 꾸준한 성장을 이끌 고부가가치 사업에선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이날 주총에선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지급규정 변경 등의 안건이 상정됐고 모든 안건도 원안 통과됐다.


정기배당금은 주당 35원으로 확정됐다. 배당금은 다음달 24일까지 주어진다.


정관변경의 건에선 회사공고는 ktcs홈페이지에 싣는 것으로 공고방법을 바꿨다. 또 ▲사내이사엔 정관영 ktcs 고객서비스부문장 ▲기타 비상무이사엔 남규택 kt 시너지경영실장 ▲심상천 kt SI부문 CS추진본부장이 새로 선임됐다.


☞ktcs는?
kt그룹의 Customer Service(고객서비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kt계열사다. KT그룹 고객센터, 114번호안내사업, 컨택센터사업, 유·무선통신사업, CS아카데미 등을 운영 중이다. 본사는 대전에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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