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대한민국 현대화의 주역이었던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0주기를 기리는 사진전이 26일부터 28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순회전시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현대삼호중공업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마을 주민 등 4000여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추모사진전에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애와 ‘현대’를 세계적 기업으로 키워내기까지의 경영활동을 담은 사진과 영상 140여점을 담았으며, 대한민국 경제사에 남겨진 고인의 발자취와 기업가 정신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아산의 젊은 시설부터 자동차와 건설, 중공업 등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요 장면들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 등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자신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영암군민회관에서도 추모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