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와 문자기부 캠페인 공동 진행..문자 한 건당 1000원 기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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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통신 3사(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한다.
25일 통신 3사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일본 지진 피해 지역인들에게 휴대폰 문자 응원 메시지 발송, 성금 기부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금 참여 방법은 휴대폰에서 #1004를 누르고 수신인(일본인)에게 응원의 문자를 보내면 된다. 문자 1건당 1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통신비에 합산 과금 된다.
응원 메시지는 인터넷 포털 네이트와 굿네이버스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구호물품 구매 등에 사용되며 행사는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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