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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불안할 땐 주식 나눠서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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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농협 공동주최 재테크 특강 ‘성황’…금리상승기 때 돈 불리기 포인트 관심 쏠려

“투자 불안할 땐 주식 나눠서 사라” 본지, 농협 공동주최 '2011년 신춘 재테크 특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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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투자가 불안한 흐름일 땐 주식을 나눠서 사라’ ‘기대할 수 있는 수익과 확률은 반비례함을 알아라’ ‘절약하는 습관을 버려라’

24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아시아경제신문과 농협이 공동주최한 ‘대전청사 입주공무원을 위한 재테크 특강’에서 곽재혁 강사(농협 포트폴리오매니저)는 자산관리를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점을 강조했다.


80명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특강에서 곽 매니저는 “시장과 경제흐름에 늘 관심을 갖고 한발 앞선 생각을 해야 자산관리는 물론 돈을 불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요즘처럼 물가와 금리가 함께 오를 땐 주식은 유형자산이 되면서 해당 투자회사의 사업으로 이익을 내는 좋은 투자수단이 된다”고 설명했다.


“투자 불안할 땐 주식 나눠서 사라” 금리상승기 때 돈 불리기 투자포인트를 설명하고 있는 곽재혁 농협 포트폴리오매니저.

추천할 만한 주식으로 ▲중국 소비 수혜 성장주 ▲낮게 평가된 우량 중·소형주 ▲일본 대지진사태의 반사이익 기대주(철강, 화학, 자동차, 정보통신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 및 금융주 등을 꼽았다.


곽 매니저는 또 “채권은 금리가 오르면 손해 볼 확률이 높다”면서 “사들이는 채권 만기가 짧은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장기채권을 살 땐 변동금리부 채권이나 물가연동채권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견해다.


그는 값이 꾸준히 오르는 금을 예로 들면서 “원자재 등 실물자산은 고물가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투자수단”이라고 덧붙였다.


곽 매니저는 사람들의 심리와 돈이 투자시장을 만든다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을 영상자료로 보여주며 부동산, 주식, 채권, 예금 등과의 상관관계를 들려줘 눈길을 모았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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