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은 울산 중구 우정 혁신도시 B-5블록에서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지하2층, 지상 20층에 전용면적 기준 △75㎡ 80가구 △84A㎡ 280가구 △84B㎡ 78가구 △84C㎡ 40가구 등 총 478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85㎡ 이하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도 3.3㎡당 841만원대로 인근 주변보다 저렴한 편이다. 주변의 e편한세상 아파트 84.88㎡의 분양가는 3.3㎡당 1010만원이며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84.96㎡ 분양가는 1038만원이다.
또 인근 84㎡형 아파트의 전세가가 우정 혁신도시 푸르지오 분양가의 75%대인 2억1000만~2억2000만원대에 형성돼 있어 세입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대우건설은 전했다.
울산 우정 혁신도시에는 에너지산업기관인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4개 기관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비롯한 노동복지 관련기관 4개, 국립방재연구소 등 기타기관 2개 총 10개 국가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인근의 대림 e-편한세상, 현산 아이파크와 함께 총 2800여 가구의 대규모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주거단지가 형성되면서 혁신도시 내에서도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 단지 형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에는 태양광,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가 대거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분양이 우정혁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공급되는 물량으로 중소형 평형 구성과 경쟁력있는 분양가, 우정 혁신도시의 발전가능성으로 울산지역의 실수요층과 투자층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4월1일 개관 예정이다. 문의 052-260-0478.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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