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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박영빈 경남은행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사에 나섰다.
박 행장은 24일 지역 기업체 2곳과 복지시설 1곳을 방문해 어려운 점을 듣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는 출근길부터 엔진부품 제조업체인 ㈜환웅정공을 찾아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고 이 회사 한장규 회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센트랄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둘러본 뒤 박 행장은 이 회사 강태룡 회장과 함께 사내 식당에서 점심을 하기도 했다.
박 행장은 "지역 기업체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관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영 애로를 덜어 주기 위한 여신 지원을 실효성 있게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박 행장은 노인 의료·복지시설인 성로원을 방문해 침대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는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은행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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