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OCI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호평과 외국인들의 집중 러브콜 덕에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OCI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5.05%) 오른 47만8500원을 기록했다. CLSA, JP모건, 골드만삭스증권 등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오르면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NH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가격강세, 제조원가 하락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 역시 58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OCI의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803억원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문별로는 2월 이후 태양광 발전 설치량 증가에 따른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등으로 전분기 대비 28.4% 증가한 237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제품 가격상승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6.5% 늘어난 43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상향조정한 3017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도이치증권은 긍정적인 펀더멘털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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