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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폴리실리콘 가격강세+제조원가 하락.. 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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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22일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가격강세, 제조원가 하락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 역시 58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OCI의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2803억원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문별로는 2월 이후 태양광 발전 설치량 증가에 따른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등으로 전분기 대비 28.4% 증가한 237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제품 가격상승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6.5% 늘어난 43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상향조정한 3017억원으로 전망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고순도 폴리실리콘 공급부족으로 가격 강세가 2분기에도 이어지며 제조비용은 P3 정상가동 효과로 예상보다 빠른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2011년 예상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0.2%, 3.6%, 2.7%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P3 증설량에 대한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은 3월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판매량 중 장기공급 계약 비중이 약 80%인 점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으로 약 3000톤 규모의 공급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은 신(증)량에 대한 판매 확보 → 이익 증가 신뢰도 향상'이라는 점에서 주가 상승에 모멘텀 역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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