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OCI가 제품수주와 실적기대감에 따라 급등세를 보였다.
21일 OCI는 전거래일보다 2만1500원(5.02%)오른 45만원으로 사흘만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OCI는 지난 17일부터 매 거래일마다 연달아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날 역시 콤텍솔라(Comtec Solar)사와 2432억6148만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9.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김영진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OCI는 태양광발전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각각 7900억원 2708억원으로 분기 사상최대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설비증설로 인해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른 원가경쟁력도 돋보여 수익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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