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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세 강남권 '주춤'..은마아파트 한달새 최대 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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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4만5785건으로 80%, 반전세 등 월세 1만1738건으로 20%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월 들어 아파트 전셋값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특히 그동안 전셋값 상승세를 이끌어온 강남권 아파트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국토해양부가 24일 공개한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에 확정일자 신고를 받아 공개된 전국의 전월세 물량은 총 5만7523건으로 수도권이 3만6735건, 지방 2만788건이었다.

1월 공개건수에 비해 전국 56%, 수도권 65%, 지방은 42% 늘어난 수준이다. 방학철을 맞아 학군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월세 거래가 증가한 데다 거래정보시스템 이용이 다소 정착되면서 집계량이 늘었다.


계약일자별로는 지난해 11월 2434건, 12월 1만2348건, 올해 1월 2만2198건, 2월 2만543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6735건이고 서울이 1만6256건, 인천 3002건, 경기 1만7477건 등이다. 지방은 8903건이고 부산이 2644건, 대구가 1944건이다.


서울에서도 강북 5941건, 강남 1만315건 등이며,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3구는 5302건 등이다.


거래 유형별로는 전세가 4만5785건으로 80%를, 반전세 등 월세는 1만1738건으로 20%를 차지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전셋값은 이 기간 다소 주춤한 분위기다. 서울 송파구 잠실 리센츠 85㎡ 24층이 1월 4억5000만~4억8000만원에서 4억3000만원으로, 26층이 4억7000만원에서 3억9000만원으로 내렸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시 77㎡ 1층이 2억7000만~3억원에서 2억8000만원으로, 2층은 3억1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으로 조정됐다. 서초 반포 미도아파트 85㎡ 10층도 2억9000만원에서 4000만원 내리는 등 강남권이 약세를 보였다.


강북권에서는 노원구 중계그린1차 50㎡ 6층이 1억원에서 9000만원으로, 3층이 1억2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내리는 등 전반적으로 전셋값이 다소 내리는 분위기다.


경기 성남 삼평은 봇들 마을1 84㎡ 5층이 3억원에서 2억8000만원으로, 경기 군포 산본 세종아파트 59㎡ 12층이 1억5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조정됐다.


세부자료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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