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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 번 신정아 희귀한 '명품' 들고 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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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 번 신정아 희귀한 '명품' 들고 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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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경훈 기자]"초판 수입만 7000만원"


신정아씨의 자전적 에세이 '4001'이 세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4001'은 횡령 및 사문서 위조혐의로 교도소 신세를 진 신씨의 수인번호. 초판은 3000부 가량 찍는 출판계의 관례를 깨고 5만부를 찍었는 데 첫날에만 2만부 가량이 판매되는 등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책에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의 실명이 거론돼 있고 특히 정 전 총리와의 스캔들이 서술된 부분은 사실 여부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마저 일으키고 있다.

책 뿐만이 아니다. 신정아씨가 지난 22일 자전에세이 출판간담회에 들고 나온 고가의 명품백은 인터넷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신정아씨가 출판간담회에 들고 나온 가방은 300만원대의 입생로랑 미니사이즈 다운타운백. 입생로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미니백은 현재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구할 수 없는 희귀제품이다.


신정아의 사진이 공개된 후 수백개의 댓글과 함께, 관련제품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는 등 그의 패션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고위층을 상대하려면 명품치장은 기본인가' '인생은 가짜라도 가방은 진짜다' '겉치레만 명품인가' 등 비판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신정아는 지난 2007년 학위위조파문을 일으켰을 당시에도 남다른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뉴욕 JFK공항에 등장했을 때 입은 고가의 셔츠는 연일 방송을 타면서 '신정아 티셔츠'로 불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김경훈 기자 styxx@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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