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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위한 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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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금천구청 대강당서 '지진 피해 일본 돕기 금천직원 나눔 바자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진으로 절망에 빠져있는 이웃나라 일본을 돕기 위해 '지진 피해 일본 돕기 금천직원 나눔 바자회'를 30~31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연다.


금천구,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위한 바자회 열어 차성수 금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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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구청 직원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쌓아둔 의류 신발 가방 장난감 등을 기증받아 1000 ~ 1500원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마리오 아울렛와도 제휴, 마리오 아울렛 입주업체 재고, 신상품도 소비자가의 50~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하다.


바자회 수익금은 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지진 피해 일본돕기’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미숙 가정복지과장은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절망에 빠진 이웃나라 일본을 돕는 이번 바자회에 많은 구청직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일본에 큰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일본 대지진 피해돕기를 위해 금천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가정복지과(☎2627-143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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