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장 일대 정비 위해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 세부 개발 계획 수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우시장 내 독산동 1007-19 일대 옛 협진식품 부지 9537㎡를 정비하기 위해 제1종 지구단위계획(독산2특별계획구역-1만5000㎡) 변경과 세부개발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그 동안 시흥대로 말미사거리에 존치하는 도심 부적격 시설인 정육 도매시장과 주변 지역 소규모 정육점포, 불규칙한 간판의 밀집 등으로 인해 가로 환경과 보행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구는 이에 따라 도시미관 증진과 공개공간, 기반시설 확보 등을 위해 기존에 수립돼 있는 지구단위계획(독산2특별계획구역)을 실현 가능한 여건으로 변경하고 건물 신축을 위한 세부개발계획 수립(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 및 판매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안)은 24일부터 열람공고를 하고, 4월부터 6월까지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수립, 지속가능성 평가 등을 거쳐 오는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후 결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금천구청 도시계획과(☎2627-206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