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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급등..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중동 불안이 지속되고 일본 지진피해 재건 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다.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4월물은 10.40달러(0.7%) 오른 온스당 14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2일 기록한 최고가 1437.7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리비아 사태 등 중동 불안이 지속되고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린드 월독의 아담 클로펜스타인 상품 스트래티지스트는 "금을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찾기란 매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은 5월인도분은 9센트(2.5%) 오른 37.18달러로 3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리 가격은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이란 기대감에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 5월물은 12센트(2.7%) 오른 파운드 당 4.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재건작업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세계 최대 금속 소비국 중국에서의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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