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축소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 초중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53분 현재 전날보다 1.9원 오른 1122.8원을 나타내고 있다.
환율은 장초반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한때 1125.4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증시가 반등하기도 하는 등 하락폭이 줄어들면서 112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중공업체를 중심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상단을 제한하는 반면 1120원대 초반에는 저가인식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대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환율은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유로존 재정악화 위기가 재부각됨에 따라 장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