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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01-1 일대에 21층 높이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22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역(꽃마을) 복합시설 신축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면적 14만2484.69㎡에 용적률 399.99%가 적용돼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의 건물이 건립된다.
이번 계획안은 보행자의 편의를 고려해 동서남북간 상호 연결되는 단지내 공공보행통로와 경사지반을 최대한 활용한 레벨마다의 진입에 대한 계획 수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초로(40m도로)와 명달길(17m도로)에 접해있는 이곳은 서초로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대법원 및 서초고등학교, 서리풀공원 등도 위치하고 있다.
서초구역(꽃마을) 복합시설 신축공사는 올해 착공해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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