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인터내셔널이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중 반등했다.
23일 오전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보다 0.54% 오른 3만6950원에 거래중이다.
장초반 하락세를 이어오던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날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승전환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내륙수운청과 한국산 수상 재난구조용 크레인인과 바지 설비 2세트(약 3200만 달러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8월12일 방글라데시 내륙수운청이 실시한 수상용 재난 구조장비(Salvage Operation Units) 입찰에 참여해 지난 3월13일 최종 수주를 확정했다. 회사는 오는 2013년 2월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구조장비의 운영, 유지보수 등 전반적인 교육 및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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