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화보 통해 '슈트 종결자' 등극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동방신기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동방신기는 지난 3월 초 서울 시내 한 호텔의 스위트 룸에서 남성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4월호 촬영에 임했다.

사진 작가 조선희가 참여한 이번 촬영에서 동방신기는 '로열패밀리'의 두 아들로 변신, 최고 상류층 가정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미묘한 감정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모범적이고 바른 생활을 하는 아들로 변신해 깊은 눈빛 연기는 물론 댄디한 모노톤 슈트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또 얼마 전 성황리에 종영된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재벌 3세로 열연한 최강창민은 바람기가 다분한 위트 있는 막내 아들로 분해 컬러풀한 슈트에 걸맞는 다양한 표정을 선보였다.

이들은 각기 다른 느낌의 다양한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함께 럭셔리한 분위기도 연출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리패키지 타이틀 곡 '이것만은 알고가'로 인기몰이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