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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2Q 이후 본격 성장 '목표가↑' <대우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하나마이크론이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성장추세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23일 "국내 비메모리 패키징 산업의 중장기적 성장가능성과 제품구성 개선에 따른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성정전망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간 실적 추정에는 큰 변동이 없지만 설비투자에 따른 법인세 감면을 감안해 올해 법인세율을 15%에서 8.5%로 낮췄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1분기 하나마이크론의 예상실적이 매출액 685억원(전년동기+25.7%), 영업익 57억원(+5.5%)로 지난 4분기 실적에 비해 소폭 개선되는 것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가동률 상승, MCP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신규공장 가동 등에 따라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851억원(+23.3%), 영업익 90억원(+15.3%)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되는 신규공장이 1000억원 이상 매출액을 창출할 수 있는 규모이기 때문에 올해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부문 확대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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