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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기 상승세 '우려 지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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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시장의 우려와 달리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전망에 삼성전기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20분 삼성전기는 전일보다 1.74%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유비에스증권 창구를 통한 외국계매수 물량도 유입중이다.


대우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시장의 우려와 달리 1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고 일본 지진의 부정적 효과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원재, 류영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크게 두 가지"라며 "올해 1분기 실적악화 가능성과 일본 지진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시장의 우려는 지나친 상태라는 판단이다.

일본 지진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 역시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삼성전기가 1개월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고 공급 차질이 장기화된다 해도 다른 제품으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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