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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증권사 호평 불구 外人 팔자' 삼성전기 나흘째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전기가 증권사 호평에도 불구 외국계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니흘째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 31분 삼성전기는 전일보다 4.08% 하락한 11만75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전기는 전일 실적 악화 우려감에 6.13% 하락해 마감했으며 연속 나흘째 하락중이다.


이날 CLSA를 비롯해 증권사 창구를 통한 외국계 매도 물량이 8만8000주를 넘어섰다.

SK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라는 판단이다.

남대종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급락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나, 통상적으로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고 세트업체들의 수요도 미흡한 시점이므로 실적이 전분기대비 급격히 개선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SK증권은 2분기부터는 세트업체들의 부품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1분기 실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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