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영화학이 실적개선 등으로 주가 재평가 기대감이 부각되며 사흘째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영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1.83%)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삼영화학에 대해 이익의 핵심축이 기존 가격 전가력이 낮은 식품 포장용 필름에서 가격 전가력이 높은 캐파시터 필름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삼영화학의 지난 2월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수준을 초과했다. 송동헌 연구원은 "2월 누적 영업이익은 37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며 이는 전년도 1분기 전체 영업이익 31억원을 이미 상회하는 것으로 전년도의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2011년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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