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무학이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15분 무학은 전일보다 2.14% 상승한 8660원에 거래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무학에 대해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겸비한 저평가 주류업체라고 평가했다.
김주희 애널리스트는 "경남 지방 소주 업체로 2006년 국내 최초로 16.9도의 저도주 좋은데이를 출시하며 저도주 시장을 주도했다"며 "현재 저도주 시장점유율 85%로 절대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무학이 경남 지역에서의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산 지역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기준 전국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하며 국내 3위 소주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1분기 실적은 부산 지역에서의 50% 이상 점유율 지속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35%, 영업이익 +31% 증가를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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