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정연주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18일 "올해를 글로벌 톱 건설사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제60기 주주총회
에서 "해외 수주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글로벌 리서치를 강화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개발사업과 공사수행 등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며 "상사부문 역시 올해 차세대 사업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날 주총에서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담수설비, 상하수도설비, 폐수처리설비 등 물 관련 설비의 제조, 판매, 건설 및 운영업 등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