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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만6000건 감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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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큰 폭 감소해 고용시장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17일 미 노동부가 지난 12일까지 지난 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이전 주보다 1만6000건 감소한 38만5000건 기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경제전문가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예상치인 38만8000건을 하회하는 기록이다.


4주 평균은 38만6250건으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주간 실업보험연속 수급신청자수는 지난 5일까지 한 주동안 이전 주보다 약 8만건 감소한 371만 건을 기록했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러셀 프라이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고용시장 개선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면서 "그간 비교적 긴축적인 경영을 하던 기업들이 경기회복을 위해 인재 찾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경기 회복으로 노동시장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가계소비와 기업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며 고용시장 개선을 전망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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