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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제강, 18일부터 알루미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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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전체 생산라인 복구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고베제강이 18일부터 자동차 차체와 에어컨의 열교환기, 알루미늄 캔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생산라인을 재가동한다.

고베제강은 17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동북 지방 지진해일의 영향으로 조업을 중단했던 도치키현 모오카시 소재 시노카 선반의 설비 점검을 완료한 결과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피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조업을 재개해 오는 22일까지 전체 생산라인을 복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베제강은 또한 이날부터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

회사측은 그러나 향후 전력 공급 사정 문제가 공장의 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노카 선반은 고베제강이 일본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알루미늄 생산 기지로 지난 11일 지진해일 발생 후 조업을 중단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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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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