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8일 새 봄 맞아 왕십리광장서 대규모 청소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새봄을 맞아 18일 오전 7~8시 왕십리광장에서 주민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300 여명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 동안 눈과 먼지 등으로 인해 각종 시설물에 쌓인 찌든 때를 제거하고 차·보도 물청소와 교통시설함 분전함 휀스 공중전화부스 휴지통 등 시설물에 세척을 집중적으로 한다.
왕십리광장을 중심으로 작업구간을 4개로 나누어 1구간은 한양대삼거리까지, 2, 3구간은 상왕십리역과 LG대리점까지, 4구간은 응봉삼거리까지 대대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2차는 오는 23일 성동구청 앞에서 적십자사까지 보도, 시설물에 대해 물청소를 실시한다.
3차는 오는 30일 용답 토속공원에서부터 장안평역까지 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청소를 한다.
차영집 청소행정과장은 “매월 네번째 수요일에 실시하는 ‘서울 클린데이(Clean day)’와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골목길 대청소’ 행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먼지 없는 거리를 유지하고 주민들이 맑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