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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미취학 어린이 건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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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보건소 유치원 교사 대상 건강지도자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8일 보건소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취약자인 미취학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 미취학 어린이 건강 교육 어린이 건강 가꾸기 교육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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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 몸에 익힌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습관은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교육은 금연, 절주, 비만·영양, 운동 등 네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 내용은 어린이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게임과 노래로 구성된다.

금연교육은 담배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 보고 금연 지킴이 약속을 통해 아동 스스로 미래에 금연을 하고 사랑하는 가족들도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다.


절주교육은 ‘안전하게 집으로’ 라는 보드 게임을 활용해 술을 마시지 않고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하는 과정을 알아보게 된다.


비만·영양교육은 우리 몸에 좋은 다섯 가지 식품군을 배우고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음식 그림을 모아 건강한 상차림을 만들어 본다.


운동교육은 매일 30분씩 쭉쭉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 후에는 교사들에게 건강지도자 교육 수료증을 주고 향후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교육 요청시 보건소에서 현장 교육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선 보건행정과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 역량 강화를 위해 건강지도자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아동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 교육을 함으로써 아동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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