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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들이 뽑은 강호동-유재석 다음 국민 M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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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들이 뽑은 강호동-유재석 다음 국민 M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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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의 시대. 훗날 한국의 방송사는 2000년대 중후반부터 가깝거나 먼 미래의 어느 즈음까지를 그렇게 정리할지도 모르겠다. 유재석과 강호동, 이 두 명의 예능 판타지스타는 토크쇼에서 MBC <놀러와>와 <황금어장> ‘무릎 팍 도사’, SBS <강심장>을,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는 무한도전>과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을 이끌며 현재 예능계를 양분하고 있다. 이 유-강 시대, 혹은 유-강 왕조가 끝난 이후의 예능 구도가 궁금한 건, 역설적으로 이 시대가 결코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일 것이다. 과연 이들의 시대 이후에도 새로운 국민 MC가 등장할 수 있을까, 있다면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그래서 예능 분야의 가장 전위에 서있는 동시에 가장 내밀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6명의 현직 예능 PD들에게 포스트 유-강 시대를 대표할 것 같은 차세대 MC 후보들을 물어보았다. 현직 PD들의 입을 빌려 유망주들의 순위를 매기려는 것은 아니다. 제작 일선에서 느끼는 차세대 MC의 조건, 그리고 발전 가능성의 요소가 무엇인지 들어보는 것이니, 혹 자신이 아끼는 영건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노여워하지 마시길. 설문에는 KBS 나영석 PD(‘1박 2일’), 신원호 PD(‘남자의 자격’), 조승욱PD(<야행성>)와 MBC 신정수 PD(<놀러와>), SBS 박상혁 PD(<강심장>), Mnet 안소연 PD(<비틀즈 코드>), 이렇게 공중파 3사와 케이블의 PD들이 참여해주었다. 복수응답 여부는 전적으로 PD의 뜻에 맡겼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이승기와 이수근


PD들이 뽑은 강호동-유재석 다음 국민 MC는?


설문에 응한 PD 6명에게 3표씩을 얻으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차세대 주자는 이승기(나영석, 박상혁, 신원호)와 이수근(박상혁, 신원호, 조승욱)이다. 물론 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PD들이 좀 더 다수라서 일수도 있다. 중요한 건, 이들에 대한 지지의 이유와 신뢰도다. 본인 스스로 차세대 MC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던 이수근의 경우, 어려움을 딛고 버라이어티에 적응한 거의 유일한 개그맨이라는 면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무리 강호동이 ‘코미디언 아이가!’를 외치고 유재석이 연말 시상식에서 ‘후배’ 개그맨들을 챙겨도, 요 몇 년 동안 공개 코미디 출신의 개그맨은 MC는커녕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서도 활약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이수근 역시 ‘1박 2일’ 초기에는 예능 못하고 운전과 일만 열심히 하는 캐릭터였다. 때문에 PD들은 “전에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가수나 배우에 비해 자신감이 없어보였던 걸 극복”(조승욱)해 “차세대 개그맨 중에서는 MC에 가장 근접했다”(박상혁)는 부분을 높이 샀다. 역시 KBS <개그콘서트> 출신인 정형돈도 “안 웃기던 캐릭터였던 걸 극복하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웃길 수 있게 됐다”(신정수)는 부분에서 점수를 얻었다. 즉 이미 공개 코미디의 코드가 박혀 있음에도 다른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는 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을 수 있다는 일종의 보증서인 셈이다.

그에 반해 이수근과 함께 “좋은 사관학교(‘1박 2일’)에서 배우고 있는”(신원호) 이승기는 어린 나이에 예능에 진출해 포텐셜을 빨리 터뜨린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와 함께 일하는 제작진들은 “진짜 물이 올랐다. 요즘은 자연스럽게 진행하는 게 대세인데 어린 나이에도 그런 강약 조절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뽑아내며 재미를 줘야 하는데 그런 걸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서 전체를 보는 눈이 있다”(나영석), “노래, 예능, 연기까지 잘해서 MC도 잘할까 싶었는데 너무나 잘해주고 있다”(박상혁)며 그의 재능을 평가했다. 특히 이승기의 경우 요 몇 년 동안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강호동이라는 거함의 옆자리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인데, “몇 년 동안 강호동에게 배우면서도 다른 색을 낸다는 걸 높이 평가한다. 작년 한 해가 강호동과 투톱이 가능하다는 걸 증명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드러낼 것”(박상혁)이라는 믿음은 아이덴티티 뚜렷한 유망주의 발전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재밌는 건, 나영석 PD와 박상혁 PD 모두 이승기가 1인자가 될 가장 큰 걸림돌로 이승기 본인의 다재다능함을 꼽는다는 것이다. MC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이수근과 달리, 이승기는 노래와 연기 등 다른 활동 때문에 예능에 ‘올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공통된 평가다.


“유재석, 강호동의 시대는 앞으로 5년 이상 더 지속될 것”


PD들이 뽑은 강호동-유재석 다음 국민 MC는? 가장 차세대 MC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이승기와 이수근, 자신만이 색깔이 확실한 윤종신과 붐. (시계방향으로)


이것은 센스가 좋은 가수나 배우로 새 인력을 공급하는 최근 예능 시스템의 필연적 딜레마일 수도 있다. “타인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많아서 재미없는 게스트가 나와도 진심으로 집중하는”(안소연) 윤종신처럼 MC 활동이 적성에 아주 잘 맞는 가수도 있지만, “말도 잘하고 여자 안티도 없어서 MC를 업으로 삼으면 바로 여자 중 1등이 될 것 같지만, 본인의 재주가 많아 그러진 않을”(안소연) 이효리나 “계속해서 새로운 소재를 이끌어내며 대화를 이끄는 능력이 정말 대단하지만 발 벗고 MC로 나서는 건 상상이 안 되는”(신원호) 김태원 같은 부류도 있다. 비록 뛰어난 재능들은 계속해서 등장하지만 “유재석, 강호동처럼 예능에 매진해 방송 3사를 종횡무진 다니며 프로그램 4개씩을 진행할 사람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박상혁), “차세대 MC가 나오긴 하겠지만 어쨌든 유재석, 강호동의 시대는 앞으로 5년 이상 더 지속될 것”(신정수)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건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영건이라기보다는 유-강 시대의 2인자들 이미지가 강한 노홍철, 하하, 붐 등, 전업 예능인이 여전히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건 그 때문일 것이다. “순간적인 순발력이 제일 좋고, 방송을 찍으면 깜짝깜짝 놀라는 순간을 만들어주는”(신정수) 노홍철과 하하는 오랜 예능 활동에도 불구하고 예상 불가능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앞으로가 기대되는 케이스다. “8월에 제대하면 프로그램 3, 4개는 바로 꿰찰”(박상혁) 붐도 마찬가지다. ‘싼 티’ 혹은 ‘틈새시장’의 이미지로 고착화된 면은 있지만 “다른 이의 도움 없이 바닥부터 혼자 커왔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진행하고 웃음을 부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인지도가 쌓이면’ 단독으로 할 수 있는”(박상혁)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처럼 이미 잘하고 있는 이 차세대 주자들의 포텐셜이 만개할 때, 예능의 지형도는 과연 어떻게 재편될 수 있을까. 물론 이들이 유-강 왕조를 무너뜨리거나 대체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MC에게 중요한 긍정의 힘”(신정수)을 메인 MC로서 발휘하는 노홍철, 강호동의 곁을 벗어나 자기 세계를 펼치는 이승기, 고등학생을 상담하듯 게스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김태원이 만들 예능의 세계는 분명 지금과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이야말로 포스트 유-강 시대의 주자가 될 사람에게 필요한 가장 큰 덕목일 것이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위근우 eight@
10 아시아 편집. 이지혜 s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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