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사회봉사단 '넥슨 핸즈'의 주관 하에 3월 중 '넥슨 작은 책방' 5개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15일 경남 마산시 노산동 주민센터 및 종합 사회복지관에 2개 지점이 개설됐으며, 16일에는 경기 용인시 동천 성바오로 성당에 작은 책방이 문을 열었다. 또한 이달 안에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흑석 나눔 지역아동센터 및 진안군 예솔 지역 아동센터에도 개설될 예정이다. 3월 한 달간 신설되는 5개의 작은 책방에는 총 4000여권의 도서가 기증된다.
넥슨 박이선 사회공헌실장은 "올해도 작은 책방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미 오픈한 작은 책방에도 추가 도서들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지방 분교에 대한 도서 지원을 계기로 시작된 '넥슨 작은 책방'은 현재 35곳의 초등학교, 아동센터, 공부방 등에 개설됐으며 총 2만4000여 권의 도서가 기증됐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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