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16일 일본 대지진 피해와 관련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모포 2000장으로 일본 섬유산업 협력 파트너인 일본섬유산업연맹에 전달된다.
노희찬 섬산련 회장은 "고통 중에 있는 일본 국민들이 하루 빨리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 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갑작스런 지진과 쓰나미로 사망한 희생자들에 대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재해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1차 긴급 구호물품 전달과 별도로 지진피해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섬유 패션 단체 및 업계를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일본에 전달할 계획으로 성금 모금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성금 참여 계좌번호는 국민은행 581237-01-015403(예금주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으로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경영지원팀(전화 528-4005~10)으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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