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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계·투신 '사자'"..코스피 195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1950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름폭을 줄이며 1931선까지 밀렸다가 20포인트 가량 회복했다.


그러나 개인이 4000억원 넘게 순매도 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기관 역시 기타계, 투신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를 하고 있으나 증권, 보험, 은행 등에서 만만치 않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9.30포인트(1.52%) 오른 1953.2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548억원, 기관은 620억원어치 각각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은 412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주요 업종들 역시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폭은 오전에 비해 줄었다. 전기전자(2.65%), 금융업(2.17%)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반면 비금속광물(-0.12%)을 비롯해 섬유의복(-0.73%), 건설업(-0.23%)은 하락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여전히 흐름이 좋다. 삼성전자가 2.67%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2.12%), 신한지주(2.24%), KB금융(2.03%), SK이노베이션(2.52%) 등이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역시 1% 후반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43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372종목이 내리고 있다. 69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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