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일렉트로닉 아츠(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의 새로운 홍보모델로 5인조 여성그룹 에프엑스(f(x))의 '설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리는 이번 모델 계약을 통해 '피파온라인2'의 각종 광고와 포스터, 이벤트 등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평소 설리가 보여준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2와 잘 부합된다고 판단해 모델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피파온라인2'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전 세계 31개 리그, 575개 클럽, 199개국의 국가대표팀 및 2만 명이 넘는 선수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특히 지난해 남아공 월드컵 기간에 회원 수 600만 명, 최고 동시접속자 22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스포츠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완수 피파사업팀장은 "프리미어리거 이청용 선수와 인기가수 설리 등 각자의 영역에서 성공을 이룬 스타들의 모델 영입을 통해 피파온라인2의 인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파온라인2'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fifaonline.pm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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