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NHN이 16일 상승세다. 외국계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NHN은 이날 오전 9시38분 전일보다 2.47% 상승한 18만6500원에 거래중이다.
맥쿼리증권이 매수 창구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NHN에 대해 이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올해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올해 검색광고대행사 변경에도 불구하고 검색광고단가 하락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되며 테라의 성공적인 상용화로 게임부문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며 "또 오픈마켓 진출은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SK증권은 올해부터 검색광고대행사를 100%자회사인 NBP로 변경하면서 광고단가 하락 및 광고주 모집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지만 프로모션을 통한 직접광고주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광고단가 하락 영향도 미미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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