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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시청률 답보 12.6%…月火 경쟁 전환점 마련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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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 시청률 답보 12.6%…月火 경쟁 전환점 마련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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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시청률 답보에 울상이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5일 오후 방송된 ‘마이더스’는 전국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12.9%를 남긴 지난 14일 방송분보다 0.3% 떨어졌다. 지난주부터 이어져오던 12%대를 벗어나지 못하며 월화드라마 경쟁의 전환점 마련에 실패했다.


시청률 행보와 달리 극은 빠른 전개와 높은 긴장감으로 흥미를 제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현(장혁 분)은 약혼녀였던 정연(이민정 분)의 아버지가 일하는 하청업체에 용역을 투입했다. 정연은 도현의 변한 모습에 치를 떨었다. “아버지 회사는 잘 봐주겠다고 말씀드리라”는 말에 지난날 쌓았던 추억들을 후회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짝패’와 KBS ‘강력반’은 각각 17.7%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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