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해 1930선을 밑돌고 있다.
일본에서 대규모 여진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과 추가적인 원전 수소폭발 화재 소식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11시4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6.58포인트(2.36%) 내린 1924.6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종가기준 연저점(1928.24)을 깨고 장 중 연저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7억원, 85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5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주요업종은 비금속광물(1.38%)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철강금속(-3.82%), 전기전자(-3.59%), 운송장비(-3.03%), 보험(-2.84%) 등의 낙폭이 크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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