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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재능봉사와 서비스 나눔의 양날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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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하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해'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핵심 키워드로 '나눔'을 정했다. 대한항공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연중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 대한항공은 올해 사회공헌 슬로건을 최상의 커뮤니티를 뜻하는 'Excellence in Flight, Excellence in Community'로 정하고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봉사, 글로벌 명품 항공사의 인력들이 서비스 정신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섬기는 봉사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따뜻한 나눔의 '구심점'
대한항공이 사회공헌 부문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글로벌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는 최고경영자(CEO)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밑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는 CEO로 명성이 높다. 그는 지난 1월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보다는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필요로 하는 봉사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월에 열린 2011년 대한항공 임원세미나에서도 조 회장은 "글로벌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임직원들이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 사랑 나눈다
올해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은 '사람'이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물질적인 지원을 통한 것보다는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하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는 것.


대한항공은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재능, 사랑, 희망, 행복 등 4가지 테마로 잡고 분기별로 세부 봉사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분기별 나눔 활동은 ▲영어봉사, 의료봉사 등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재능과 소양을 활용한 봉사 활동인 재능나눔'(1~3월) ▲치매노인 상담, 고아원 방문 등 사랑인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나누는 사랑나눔(4~6월) ▲사랑의 집짓기, 농촌 돕기 등 소외와 절망의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희망나눔(7~9월)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외롭고 힘겨운 이웃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행복나눔(10~12월) 등으로 진행된다.


재능나눔이 진행 중인 이달 대한항공은 운항 승무원들이 중심이 돼 구성된 사내 봉사 단체가 불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행 원리, 운항 에피소드 등 항공과 관련한 지식을 알려주는 항공 상식 교실, 객실승무원 및 일반 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 단체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의 인사말, 음식체험, 놀이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수송 전문 기업으로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나눔 경영을 통해 하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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