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싱가포르항공은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버드 온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얼리버드는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호주, 유럽 등 11개 도시 왕복 항공권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가 요금을 제공하는 행사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코노미석 기준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을 43만8600원에 판매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100만9000원, 시드니 멜버른 퍼스 등 호주 지역은 101만1900원, 파리 런던 취리히는 109만6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와 브라질 상파울루는 각각 116만3900원, 201만99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일인당 요금,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단,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의 경우 인천에서 오후 4시20분에 출발하는 SQ609편과 싱가포르에서 오전 8시5분에 출발하는 복편 SQ608편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모든 얼리버드 항공권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구매가 이뤄져야 한다. 예약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6월1일부터 7월15일까지다. (7월1일~15일 여행 시 준성수기 요금 9만3000원 추가)
자세한 문의나 예약은 싱가포르항공 예약과(02-755-1226) 또는 홈페이지(www.singaporeair.com/kr)를 통해 가능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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