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경영권 분쟁이 최근 급등했던 동원수산이 15일 하한가로 추락했다. 단기 급등에 따라 거래소가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9분 동원수산은 전일보다 14.93% 급락한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수산은 이날 장중 2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9거래일만의 하락이다.
동원수산은 지난 3일부터 전일까지 8거래일 간 상승했으며 이중 4번을 상한가로 마감했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전일 동원수산 주가가 단기간 과도하게 올랐다고 판단해 이날 하루 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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