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원수산이 10일에도 급등세다. 6거래일 연속 고공 행진중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7분 동원수산은 전일보다 12.13% 오른 1만895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3일부터 가족분쟁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던 동원수산은 연속 6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날 장중 1만8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동원수산은 9일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항으로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동원수산은 또 "최대주주의 특수 관계인들 중 일부인 박경임 주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현 대표 이사의 중임에 반대하면서 주주 제안권을 행사하고, 의결권 대리행사의 권유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최근 주식 추가 매수사실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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