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14일 진보신당과 통합을 위한 실무협상단 구성과 4ㆍ27 재보선 선단일화를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노당은 4월2일 중앙위원회에서 공식 '통합실무협상단'을 구성할 것"이라며 "진보신당도 오는 27일 정기 당대회에서 공식 협상단 구성을 확정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통합당의 미래에 대한 의견에 아직 다른 점이 남아있더라도 통합을 추진하지 못하거나 의결하지 못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면서 "하루 빨리 공식 통합실무협상단을 구성하고 올 상반기 안에 통합을 의결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4월 재보선에 앞서 진보정치 대통합을 위한 양당 후보 간 선 단일화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번 주 내에 단일화를 마무리 짓고, 해당 지역의 야권연대 협상에 공동 대응해 나가자"며 "이것은 곧 만들어질 진보대통합당의 힘을 키우는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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