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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스틸, 가와사키·치바 제철소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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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JFE스틸은 14일 오전 가와사키 게이인제철소와 지바현 제철소의 강재 생산을 모두 중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JFE스틸은 하루 전 지진해일 경보가 해제된 후 양 제철소의 재가동을 추진했으나 동경전력의 절전 요청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중단 기간은 정하지 않았다.

게이인 제철소 고로는 13일 오전, 지바현 제철소는 이날 오전부터 고로내 쇳물이 굳는 것을 막고 시설 피해를 막기 위해 바람을 집어넣는 작업은 지속하고 있다. 고로 제철소는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증기와 잉여가스를 활용해 자체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일본제철은 13일 오전 절전을 위해 도쿄도 이타바시쿠에 소재한 도쿄선반의 조업을 3시간 가량 중단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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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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