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UAE)=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14일(현지시간) 오후 두바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 우리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국심과 동포애로 한인 사회 및 양국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온 동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모국의 발전은 물론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UAE와의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UAE에는 두바이 및 아부다비를 중심으로 6200여명의 우리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신동철 재UAE 한인회장 등 각계 동포대표 150여명이 참석했다. UAE 교민은 2000년 1000명에 불과했으나, 두바이·아부다비의 성장에 따른 우리 기업 진출 확대와 원전 수주 등으로 11년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
두바이(UAE)=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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