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GS샵, 中企 인도시장 진출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GS샵(GS홈쇼핑 대표 허태수)은 코트라(사장 조환익)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인도 유통 시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발굴해 인도 홈쇼핑기업 '홈숍18(HS18)'에 추천하고, HS18은 추천 받은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판매하기로 했다.

HS18은 뉴델리와 뭄바이, 하이더라바드 등 인도 주요 도시 및 전역에 1200만 시청 가구를 보유한 인도 최초이자 최대의 24시간 홈쇼핑 채널로 GS샵이 3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말호트라 HS18 사장은 "인도 내에서 생산된 상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는데 상품 구색이 한국만큼 다양하지 않지만 한국산 주방용품, 이미용품, 헬스기기 등에 관심이 많고 일부 기업과 이미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한국 상품이 인도 시장에 더욱 많이 소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후속행사로 HS18 구매담당 임원 및 GS샵 MD들이 참가한 구매상담회가 개최됐다. GS샵과 코트라가 600여개 중소기업 가운데 공동 발굴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 44개사가 참가하며, 오는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트라 서남아지역 총괄 겸 뉴델리KBC 최문석 센터장의 인도 유통시장 현황과 전망, HS18의 인도 홈쇼핑 시장과 구매정책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허태수 GS샵 사장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국제적으로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홈쇼핑의 신화를 일군 우수 중소기업들이 GS샵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