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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그룹 리스크 해소 '매수'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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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증권은 14일 동부화재에 대해 그룹리스크가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애널리스트는 "그룹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실적이 항상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동부화재 최대 할인요인이 그룹 재무구조가 불안하다는 점이었다고 지적했다. 핵심은 동부하이텍의 신디케이트론 1조1000억원 상환문제.


현재 이중 7000억원이 해결돼 있는 상황이고 4000억원은 2014년 이후 상환이기 때문에 최대 리스크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판단했다.

또한 동부화재의 최대 강점으로 실적을 꼽았다.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높다는 설명. 5년 평균 ROE가 20% 이며 영업마진율은 삼성화재, 삼성생명과 더불어 가장 높고 변동성은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4분기 경과보험료는 1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하고 수정순이익은 806억원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보다 3% 정도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소폭 하락한 것이 BPS를 3% 가량 상승시켜 적정주가 1000원 상향 여지가 있지만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기 때문에 적정주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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