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수현│“며칠 전에 지하철을 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2

시계아이콘04분 2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0LOGO#> <드림하이>를 시작할 때 “삼동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는데 그 바람이 이루어진 것 같나.
김수현 :
적어도 삼동이가 갖고 있는 것들은 내 것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삼동이는 순박하고 순수하면서도 항상 전체를 보는 느낌이었다. 혜미, 진국이와의 삼각관계 안에서 진국이가 늘 혜미에게 “이건 이렇게 해. 슬플 땐 울어. 그게 맞는 거야” 라면서 가르쳐주고 잡아주는 입장이었다면 삼동이는 “그래, 네가 하고 싶은 거 해” 라며 그냥 지켜봐주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한 발 뒤에서 지켜볼 줄 아는 모습이 남자다워 보였고, 나도 그런 점들을 어느 정도는 배운 것 같다.


“연기는 카타르시스, 쾌변 같은 느낌”


김수현│“며칠 전에 지하철을 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2
AD

<#10LOGO#> <정글피쉬>나 MBC <김치 치즈 스마일>에도 출연했지만 아무래도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작품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였던 것 같다. 연기력은 물론 존재감 자체가 굉장히 강렬해졌다는 걸 느꼈는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했다.
김수현 :
그 전까지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한 마디를 해도 연극조로, 틀에 짜인 것 같은 말투로 대사를 했다. 내가 모니터를 해 봐도 너무 가짜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부터는 그냥 어설픈 면을 보여주는 걸 무서워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사람은 완벽한 쪽보다 어설픈 쪽, 이기는 쪽보다는 상처받는 쪽에 마음이 더 가는 법이니까 어설픈 면을 보여줬을 때 좀 더 응원 받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강진이에겐 어수룩하고 뭔가 모자란 부분이 있는데, 사람들의 마음은 오히려 그런 면 때문에 움직인 것 같다. 예전보다 칭찬도 많이 받았고.


<#10LOGO#> 사람들의 응원이나 사랑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가.
김수현:
내 페이스대로 길을 가고 있는데, 거기에 응원과 사랑이 좀 더 나를 밀어주는 느낌, 그 정도다.

<#10LOGO#> 결국 자신의 마인드컨트롤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인데 오히려 스스로의 연기에 대해 좀처럼 만족하지 못하는 편 같다. 기대치가 높은 편인가?
김수현:
기대치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 그냥, 스스로에게 당근을 주는 것보다는 채찍질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 아는 형님이 “배우가 연기를 하면서 자기만족을 느끼는 건 중요하지만 그게 자기합리화가 되면 안 된다. 그 만족이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런데 난 아직도 자기만족과 자기 합리화의 경계를 잘 모르겠다. 그래서 아예 칭찬을 빼버린다.


<#10LOGO#> 그렇다면 언제쯤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줄 수 있을까.
김수현:
한 30년 뒤? (웃음) 나중에 머리 하얘졌을 때 (노인 목소리로) “허이구, 이젠 내가 좀 하는 것 같네. 어허, 좋네~” 이렇게. 하하. 그럼 노후에는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


<#10LOGO#> 하지만 연기를 계속 해 나가려면 어떤 에너지가 필요할 텐데, 자기만족이 아니어도 연기를 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뭔가.
김수현:
그냥 연기할 때의 기분, 하고 나서의 기분이다. 정신적인 것보다 몸으로 느껴지는 건데, 쉽게 말하면 카타르시스고 다른 말로 하면... 아, 이런 얘기 해도 되나? 음... 쾌변? 하하하. 그런 느낌이다.


“책임감이 커지니까 겁이 나기도 한다”


김수현│“며칠 전에 지하철을 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2

<#10LOGO#> 평소에 감정기복이 심한 편이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런 게 울고 웃는 감정 연기를 표현할 때는 좋지만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한 번 중심을 잃으면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지 않나.
김수현:
그래서 외롭기도 하다. 하지만 감정기복이 심한 건 연기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좋다. ‘감정은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기억해내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어떤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기억해놓으면 나중에 연기할 때 꺼내 쓰기 쉽다고 하더라. 그래서 사진을 찍듯이 어떠한 상황을 기억해놓는다. 가끔 혼자 있다가 우울한 마음을 못 견디고 눈물이 날 때가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우는 이유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내가 어떤 동작으로 어딜 만지면서 울고 있구나, 이게 이런 그림이구나, 하고 기억을 해놓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찰력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연습도 많이 한다. 갑자기 서랍을 열고 10초 동안 본 다음에 닫고, 그 안에 뭐가 있었는지 기억해내는 게임 같은 건데, 닫자마자 ‘앗, 까먹었다!’ 할 때도 있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해 보니까 더 재밌다.


<#10LOGO#> 그래서인지 군중 속에서 혼자 우는 연기에 몰입하는 영상이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집중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나.
김수현:
2009년 정도부터 눈빛을 조금 다르게 해보고 싶어서 사람을 사물 보듯이 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그러면 한 곳을 쏘는 게 아니라 약간 뒤로 넓게 보는 느낌이 나온다. 초점이 좀 퍼지는 느낌이랄까. 그런 연습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연기에 집중하려고 하면 외부와 내가 닫히는 것 같다... 아, 아니다! 말도 안 된다! 그 때 진짜 힘들었다. 와하하하하. 사람들이 사진을 막 찰칵찰칵 찍어대고!


<#10LOGO#> 마음속에서 항상 두 자아가 싸우고 있는 것 같다. (웃음) 하지만 대중들에게 보이는 결과물은 항상 잘 이겨낸 모습이다.
김수현:
다행이다. 언젠가는 붕괴된 걸 보여줄 수도 있겠다. (웃음)


<#10LOGO#> 어쨌든 지난 2년 사이 꾸준히 인지도가 상승했고 또래 연기자 가운데 가장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원했던 바기도 하겠지만 막상 이런 상황이 닥치니 힘들어진 점도 있나.
김수현:
사실 아직까지는 100% 실감을 못 하고 있다. 확실히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알아봐주시는 건 알겠고, 사무실에는 전화도 많이 오고. 하하. 아직까지 특별히 힘든 건 없다. 며칠 전에는 지하철을 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난 이제 배경에 묻히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에, 그 땐 지하철 문이 되어 있었다. 하하하. 다만 내가 짊어지고 갈 책임감이 커지다보니까 신경이 쓰이거나 겁이 나는 부분은 있다.


<#10LOGO#> 가령 어떤 건가.
김수현:
원래 담배를 피는데, 밖에서는 괜히 줄이게 된다던가? (웃음)


“배우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야심이 좀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김수현│“며칠 전에 지하철을 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2

<#10LOGO#> 배우로서의 활동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거는 기대가 더 커졌을 텐데 사람들이 나에게 원하는 모습과 내가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한다면 어디에 더 무게를 둘 것 같나.
김수현:
내가 원하는 걸 우선할 것 같다. 좀 이기적인가? 그런데 만약 대중들은 나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고 내가 원하는 건 사기꾼 같은 캐릭터라고 한다면 난 사기꾼을 멋있게 보여주겠다. 사람들의 기대 때문에 내가 원하는 걸 포기하고 그냥 멋진 것만 하려고 하면 오히려 실망시킬 것 같다.


<#10LOGO#> 사기꾼 외에도 바람둥이, 도둑놈처럼 도덕적인 기준에서 벗어나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김수현:
그런 직업들은 굉장히 매력적이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매력적이어야 사기를 치고 바람도 필 수 있다. 그렇다면 작품에서도 굉장한 매력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모험 같기도 한데 그걸 성공적으로 표현했을 때 오는 쾌감이 있을 것 같다.


<#10LOGO#> 예전 인터뷰에서 “나는 좀, 야심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야심이란 게 뭔가?
김수현:
아직까지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욕심이 큰 것 같다. 갖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는 것도 일종의 야심이다. 무슨 배짱인지는 몰라도 매번 10년, 20년 지날 때마다 거기에 맞는 인생경험을 쌓아서 진실된 연기로 김수현이란 사람을 보여 드리겠습니다고 얘기하는데, 이것도 좀 야심 같다. 배우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야심이 좀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10LOGO#> 누구나 갖고 있지만 속물 취급받을까봐 두려워서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게 야심이다. 혹시 사람들이 이런 점을 싫어할까 봐 걱정되지는 않나.
김수현:
앗, 지금부터 걱정되기 시작했다. 하하하. 하지만 그래도 결국 작품 안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중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난 연기가 좋다. 사실 내가 무서워하는 부분은 연기가 아니라 인간 김수현이 직접 드러나는 거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는 지금 김수현이 아니고 송삼동인데 삼동이는 담배도 안 피니까. (웃음) 괜히 그 이미지를 깨뜨릴까 봐 예능 프로그램에도 못 나간다. 나이를 좀 더 먹으면 용기가 생기려나.


<#10LOGO#> 10년을 주기로 그에 맞는 인생경험을 쌓을 계획이라면 일단 앞으로 반 넘게 남은 20대를 어떻게 보내고 싶나.
김수현 :
아, 마스터플랜이 있다. 우선 20대에는 자기계발을 진짜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 모두. 지금은 내가 좀... 왜소하기도 하고, 피부도 안 좋고 말 하는 것도 너무 애 같고. 하하. 계속 꿈에 젖어있는 것 같다. 이런 모습을 이제 지워가야지.


<#10LOGO#> 그렇다면 스스로 떠올리는 서른 살 김수현의 모습은 어떤가?
김수현 :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이게 무슨 냄새야?’ 할 정도로 남자 냄새가 풀풀 풍기는 사람? 하하. 그리고 굉장히 때 타 있을 것 같다. 캬아, 그럼 그 때부턴 본격적으로 뭔가 더 보여드리겠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인터뷰. 이가온 thirteen@
10 아시아 인터뷰. 최지은 five@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10 아시아 편집. 이지혜 s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