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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초 1만명 연락 두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4초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일본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초 인구의 절반이 넘는 1만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NHK 방송은 12일 일본 미야기현 재해대책본부가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야기현 재해대책본부는 12일 피해가 컸던 미나미산리쿠초를 조사한 결과 7500명 가량은 이 지역 피난소 25곳에 몸을 피했지만 나머지 1만명은 연락이 끊겼다.


이들 중 일부는 미나미산리쿠초 이외의 피난소로 향한 이들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당수는 쓰나미 피해를 당했을 것으로 우려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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