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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학생 27명 등 일부 한인 안전 확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일본 동북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일부 유학생과 현지 주재원 등의 안전히 확인됐다.


외교통상부는 12일 현재까지 동북대에 재학 중인 이공계 유학생 29명 중 27명의 안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3명은 센다이에 체류 중이며 14명은 한국을 방문하거나 북해도를 여행 중이다.

쓰나미 여파로 난파된 한국해영선박 쿨루비스머큐리호에 탑승한 한국인 선원 2명은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필리핀 선원 16명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센다이 주재 삼성전자 직원 전원과 센다이공항 내 아시아나항공 직원 1명도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현재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 거주하던 교민 30여명이 계속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니쿠젠시에 거주하던 1명도 생사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센다이 총영사관은 특히, 해일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미야기현 지역 해변에서 가까운 지역에 거주중인 우리 국민의 생사확인을 위해 노력중이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일본 체류 교민들의 피해 현황을 영사콜센터(02-3210-0404)와 영사콜센터 트위터(@0404call) 및 페이스북(facebbook.com/04call)에서 접수하고 있다.


영사콜센터의 경우 피해신고 및 관련 문의전화 폭주로 연결이 원활치 못해 가급적 이메일이나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신고사항을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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