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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규제 종료 앞두고 중소형 미분양 속속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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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중소형 내집마련…실수요자 종료 전 계약해야 금융혜택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DTI규제 완화가 이달말로 종료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접근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DTI규제 완화가 종료되면 내집마련 기회가 그만큼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서민들의 전세난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중소형 아파트값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고, 전셋값도 여전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남부 중소형 아파트값 상승세 뚜렷…한주새 2000만원씩 올라 = 용인시는 신분당선 연장선 호재가 있는 동천동 일대와 지역 내에서 매매가가 저렴한 신갈동, 유방동의 중소형 아파트 시세가 올랐다. 동천동 동천풍림 82㎡가 2000만원 상승한 2억1000만∼2억4000만원, 신갈동 새천년그린빌2단지 79㎡가 1750만원 상승한 2억6000만∼2억7000만원.

화성시는 매수자들이 시세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 중소형 위주로 거래에 나서는 모습이다. 여기에 매매가대비 전세가 비율이 최고 80%까지 차지하면서 매매 선회 수요도 크게 늘어 매매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병점동 대창그린 76㎡가 10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6500만원, 태안주공1단지 56㎡가 1000만원 오른 1억1000만∼1억2000만원 선이다.


군포시는 서울권 수요까지 밀려와 전세난이 심화된 산본신도시 소형아파트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산본동 한라주공4단지 1차 56㎡는 1억2500만∼1억4000만원으로 600만원 올랐다.


고양시는 문의가 꾸준하고 중소형 위주로 간간히 거래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항동 호수마을5단지청구 87㎡형이 1500만원 오른 3억1000만∼3억4000만원이다.


안산시는 거래 움직임이 활발하진 않지만 쌓여있던 중소형 급매물 위주로 간간히 거래되고 있다. 단원구 고잔동 주공6단지 네오빌 92㎡는 한 주간 동안 1000만원 상승해 2억4000만∼2억7000만원 선이다.


◇중소형 미분양 어디가 좋을까? = 수원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주인을 찾아가고 있다.


이가운데 수원 장안 STX칸 모델하우스(문의 031-244-0437)에는 지난 주말에만 33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190가구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STX건설은 미분양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최근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수원 장안 STX칸은 지난 달 중도금의 50% 무이자 융자를 실시한 이후 주말마다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려 수원 부동산 시장의 되살아난 열기를 실감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감소세에 있는 가운데, 특히 미래가치가 높은 수원지역은 수도권 전세가 상승 여파로 미분양 소진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과천∼봉담간고속도로 의왕IC와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가 5분 거리에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1번국도, 42·43번국도와 연결돼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얼마전 완공 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수원 남부지역으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STX칸 부지 인근의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북수원힐스테이트’ 대형평형을 소진하기 위해 재분양에 나선 상황이다.




김정수 기자 kj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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