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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찰, 현재까지 주민 22만여명 대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일본을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현재까지 국민들 22만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경찰이 12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이날 현지시각 오전 12시까지 21만 500여명 이상의 국민들이 인근 학교나 지역센터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 경찰은 사망자 398명, 808명 이상이 실종된 상태로 확인됐다면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12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NHK의 집계에 따르면, 동북이나 간토지역 사망자 573명을 포함해 실종자까지 합치면 사망자가 13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이날 일본 센다이시 와카바야시구 아라하마 해변에서는 200~300명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된 바 있지만 이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들로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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